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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생극장 구혜선씨 편을 보는데..

구혜선씨가 너무나도 맛있다면서 먹고 있는 음식..

'취두부'

 

 


냄새가 맛의 열 중 아홉을 결정한다는 말을 이보다 제대로 보여주는 음식은 없다.

중국어로 처우떠우푸, 즉 취두부는 순하고 살짝 시큼한 콩 맛이지만,

그 냄새로 말할 것 같으면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심지어 눈앞에 보이지 않아도

냄새만으로 그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이다.

처우떠우푸를 만들려면 야채와 허브, 새우 그리고 때로는 다른 해산물을 발효시켜서 찌르는 듯한

냄새의 소금물을 만든다.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여기서부터 며칠,

심지어 몇 주가 더 걸릴 수도 있다. 이 신랄한 액체에 두부를 넣고 수시간 동안 재워놓은 다음,

잠깐 건져내면 스펀지 같은 질감이 된다. 중국, 홍콩, 대만에는 지방마다 다양한 취두부가 있으며

, 그 색깔과 향미는 어떤 두부와 소금물을 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취두부는 종종 길거리 음식으로 먹는다(아마도 실내에서 만들었다가는 그 냄새를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을 것이다). 겉이 바삭바삭해질 때까지 끓는 기름에 튀겨내서 매콤한 소스를 끼얹어

 먹는다. 후난 성에서는 고추기름(辣油)과 마늘을 얹어 먹고,

대만에서는 식초와 피클을 곁들여 판다. 쪄서 수프에 넣기도 한다.

Taste

취두부는 다른 미생물 발효 음식, 주로 템페나 낫토의 냄새가 진하게 풍기며, 스틸튼 치즈와 사이다, 거기다 버섯의 눅눅한 향미까지 더해진다.

출처 - 네이버 지식사전

 

구혜선씨는 참 맛나게 먹는데..

 

주변사람이 슬글슬금 피하는 걸로 봐서는..

정말.. 냄새가 심하긴 한가보다..

근데..모양도 영~

 근데.. 구혜선씨가 먹었던 것은 저런 색은 아니던데..

하고선 더 찾아보니..

취두부가 꼭 다 저런 색은 아니더군요..

보기엔 이건 괜찮아 보이지만..

그래도 취두부는 취두부라는거..

 

구혜선씨 이쁜외모와는 털털하다고 들었지만..

이런 것도 좋아하실 줄은 몰랐네요.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