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요리2011. 1. 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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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러 갔다가.. 눈에 들어온 아이가 있어서.. 데리고 왔어요..



바로 요 파래~!

새콤~하게 무쳐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낼름 집어왔지요.. ㅎㅎ

그리고는 요리 시작~!

오늘의 재료 : 파래, 무, 식초, 매실액(혹은 설탕), 파, 마늘...


우선.. 파래를 물에 목욕을 시켜 주었어요~

깨끗해져라~ 깨끗해져라~

그리고는 물을 짜주었지요 ^^

다음으로 필요한 아이는~?



바로 요 튼실한 무~!

작지만.. 맛나게 생겼지요? ㅎㅎㅎ


무는 채를 썰어서 소금에 절여주었어요.. ^^

여기서 귀찮다고.. 좀.. 크게 쓸었네요.. 움화화화~~

뭐.. 어차피 먹을거니까~ 하고 넘겼지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 날 줄은 모르고...........;;;;


어느 정도 절인 후에..

요리에 들어갔습니다~!

파래, 무에 마늘, 파를 넣구요~! 엄마가 담가주신 매실원액이랑~ 제가 좋아하는 새콤~한 식초까지~!


그리고는 조물조물~ 섞어주었어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


짠~! 완성~! ^0^........................

하면서 웃어야 하는데..

어라..


이거.. 파래무침 맞아?? ㅡ.ㅡa

분명 파래무침을 한다고 시작했는데.. ㅎㅎㅎ

어째.. 보이는건 허연 무.. -0-;;

처음에 귀찮다고 무를 크게 채 썰었더니.. 게다가 좀 많이...;;

파래보다.. 무가 주인공처럼 보이는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네요.. -0-;;

이거.. 파래무침이라고 해야 할지.... 무무침이라고 해야 할지..  하하하..

그래도.. 맛은 새콤달콤 맛나네요 ^^;;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