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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대낮이지만..
왠지 으스스한 분위기지요?
한밤중에 지나가면.. 꽤 무서울 것 같은 곳..
여기가 어딜까요?
여기는 빨래터랍니다.
지금은 섞어가고있는 기둥들과.. 여기저기 곰팡이 핀 모습이 보이지만..
이래뵈도..어릴 적에 여기서 빨래도 하고 멱고 감고 한 장소랍니다.
예전에는 비닐을 쳐서 바람도 막게 만들었었는데..
이제는 세탁기를 이용해서 빨래하는 곳이 대부분인지라..
이 곳을 찾지 않게 되면서 이리 앙상한 모습만 남게 되었네요.
비가 계속해서 내려서.. 안쪽에는 모래가 가득 쌓여 있네요..
예전에도 비가오면 이렇게 모래가 쌓여서..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흙을 퍼내고 했는데..
이제는 추억의 장소가 되어버린 빨래터..
어릴 때 취미가 빨래여서..
빨래통에 빨래가 한 가득 쌓이면..엄마 몰래 이 빨래터에 들고와서는 빨래도 빨고..
물장구도 치면서 놀았는데..
가끔은 거머리 출현으로 기겁하면서 꺄~ 소리지르기도했는데..
예전과 다른 모습에 씁쓸하기도 하면서...
추억의 한 자락을 떠올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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