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요리2019. 2. 1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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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지 맛있게 만드는 시래기고등어 조림!!!

 

 

주재료 : 시래기 , 고등어

양념 : 고추장, 된장, 맛술, 간장,고춧가루3큰술, 다진마늘, 대파, 후추 약간

 

 

 

 

맛있는 시래기고등어 조림을 만들고 싶나요

 

 

시래기는 물에 불려서 푹 한 번 삶아 준 후에

겉에 질긴 껍질을 벗겨서 준비해요.

 

 

냄비에 시래기를 깔고 그 위에 고등어를 올린 후에

 

양념(고추장 1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간장, 다진마늘, 후추 약간)을 넣은 후에

 

멸치육수를 붓고 푹~~ 끓여주세요.

 

 

시래기고등어조림은 푹 끓여 줄수록 맛있으니...

졸이면서 계속 끓여주세요.

 

 

 

 

 

 

 

 

 

푹 끓여서 완성한 시래기고등조림....

시래기 하나에 고등어 한 점 올려서 같이 멋어주면 굿이랍니다.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2. 3.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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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타파웨어 꼬꼬떼 세트를 소개했는데요~

오늘은 꼬꼬떼 세트로 맛난 오븐요리 도전기랍니다 ~ ^^

뭐.. 거창한 요리는 아니구요..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리 재료 : 단호박, 고구마, 치즈(슬라이스 치즈, 모자렐라치즈)



고구마와 단호박은 손질을 한 후에 찜통에 살짝 쪄 줍니다.

오븐에 돌릴거라서 다 익지 않아도 된답니다.

지금 제가 찌고 있는 건 단호박 반통이랑 고구마 2개~!

한번에 먹은 양은 아니구요..

저 양으로 3번정도 만들어 먹었답니다.^^

미리 쪄두었다가 하나하나 만들어 먹으니까~ 좋더라구요 ㅎㅎ


그리고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꼬꼬떼 세트중에서 500ml 용기에 넣어 주었어요~

방금 찐 아이들인지라..

따끈~따끈~한 김이 올라오고 있네요 ^^


그 다음에는 치즈를 올려줍니다.

얼마전에 왕창 들이게 된 벨*타 슬라이스 치즈 한장 올려주시고~
(요거 통째로 넣어도 되고 잘게 찢어도 된답니다.)

그리고는..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요건 개인취향껏~ ><


그리고는 뚜껑을 덮고서는 오븐으로 고고씽~

180도에서 10분 정도 구워줍니다.
(오븐에 따라 다르겠죠~?)


짠~ 뚜껑을 열어보았어요~

모짜렐라치즈를 더 넣을 걸 그랬나?

달콤한 냄새가 지금도 나는 것 같네요~


쭉~ 늘어나는 모짜렐라치즈~~ >.<

역시 따끈할때 먹어야 맛나겠죠? ^^

달콤한 단호박과 고구마에 슬라이스치즈의 짭조름한 맛이 함께 어울려서 넘 맛있어요~ >.<

요거 만들어 먹고도 인기가 좋아서.. 3번이나 더 만들어 먹었다죠 ㅋㅋㅋ

꼬꼬떼 세트에 만들었는데.

치즈가 눌러붙지도 않아서 먹을 때도 설거지할 때도 편리하네요 ^^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1. 3.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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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더니..

봄나물이 많이 나왔네요~

향긋한 그 향이 "나랑 놀자~" 하고 마구마구 유혹을 해요.

그래서.. 젤로 좋아하는 냉이 하나 낼름 집어 들어왔습니다. ^ㅡ^v


봄에.. 요거 한 번 안먹어 주면 서운하지요?

맛난 냉이 된장국이랍니다..

다른거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냉이 하나만 있어도~

향긋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인 것 같아요~ >.<

오늘의 요리 재료 : 육수 (멸치 + 다시마 ), 냉이, 호박,
집된장 한스푼 + 고추장 약간, 두부,



주재료인 냉이예요~


떨이시간에 있던 거를 데리고 왔더니.. 상태가 쪼금 안 좋았지만..

냉이의 향긋한 냄새를 맡으면서 손질해 주었답니다. ^^



버섯과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그리고 육수~!

이번에는 특별히~! 멸치와 다시마를 우려낸 물을 사용했어요.

그런데 모양이 이상하죠?

전에.. 시간 날 떄 미리 우려내서 냉동실에 보관을 해 두었거든요..

요번에 그걸 꺼내서 사용한거랍니다 ^^


육수를 녹인 후에.. 된장 한 큰술과 고추장 약간을 풀어 주었어요.


그리고 재료 투하~!

호박이랑 두부를 먼저 넣어주고..

냉이는 마지막에 넣어주었어요.


보글보글~

뚝배기에 끓인 냉이된장국~!

이거 하나로 봄을 느껴보아요~ ^0^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1. 2. 1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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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에 고향집에 갔었는데요.

저희집은 큰집이 아니라 명절음식을 잔뜩 만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희 가족이 먹을 것 정도는 만든답니다.

특히 설이고 해서.. 저희 집에서도 만두는 빚었어요 ^^

남들은 명절에 만두 빚는거 싫어라~ 하지만.

저희는 저희 먹을거라.. 열심히 재미있게 빚었지요 ㅎ

둘쨰 시집가기 전에는 딸 셋이 모여서 했는데.. 이제는..

엄마랑 딸 둘이 모여 앉아서 빚게 되었네요.

우리집 만두 재료 : 김치, 돼지고기, 당면, 무 , 파, 밀가루, 두부

만두속 준비하기

만두속으로 들어가는 재료는 김치, 돼지고기, 당면, 무, 두부, 파 입니다.

기본적으로.. 작게 만들어서 물기를 빼라~! 입니다.

만두 속에서 제가 담당한 무입니다~

수저를 이용해서 빡빡 긁어주면 된답니다.

무를 넣어주면 만두가 시원하니 맛나져요~~ >.<

손이 가지만.. 이렇게 하는게.. 훨~씬 맛있답니다. ^^

수저로 긁은 무는 길이가 있으니 칼로 작게 한 번 더 썰어주었어요.


고기는 만두할거라고 미리 다져진 것으로 사왔어요.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달달달~ 볶아서 준비했습니다.



이건 김치랑~ 무예요.

김치는 엄마가 하셨는데..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김치는 최대한 작게 썰었어요.

그리고 나서.. 물기 제거~!


이번에 물기 제거 할 때 이걸 한번 사용해 보았어요.

야채 짤순이라고 하던가?

아믄.. 짤순이 원래로 빙빙빙 회전시키면 물기가 빠지는거예요.

그런데.. 빠지긴 빠지는데.. 영~ 만족할만큼 빠지지 않네요..;;

이건 그냥 일반 야채 물기  뺄때나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저희는 결국.. 전에 하전 방식대로 망에 넣어서 물기를 짜버렸어요..


여기에 두부와 당면 삶은 것 그리고 파를 넣었답니다.

(저도 요리에 참여해서.손 상태 때문에 사진 빠진 것이 좀 있네요..;;)


그렇게 해서 만든 만두속입니다.

이렇게 찍어 놓으니.. 분량이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작은 고무다라의 3분의 1을 채웠답니다..;


너무 커서 저걸 가져다 놓고 하기 그래서.. 다시 작은 곳에 담아서 옮겨서 사용했어요.

이걸로.. 3개가 나왔습니다..

친구가 놀러 왔다가 보더니

너네 집 잔치하니? 하더군요.. ㅋㅋ

반죽은 익반죽으로~!!


밀가루 반죽은 미리 준비해서 숙성시키면 좋아요~!

이 때는 익반죽으로 반죽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익반죽은.. 차가운 물이 아니라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반죽하는거예요,

반죽이 어느 정도 되었다면..



이렇게 봉지에 담아서 잠시 보관~!

그러면 사용하기 좋게 말랑말랑~ 쫀득쫀득한 반죽으로 된답니다. ^^

만두를 빚어봅시다!

재료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도란도란 앉아서 만두를 빚어 볼까요?


먼저 만두피 만들기~!

숙성된 반죽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 준 후에 동글동글하게 만두피를 만들어요.

이 때.. 사용되는 도구는.. 아버지께서 드시고 남은.. 소주병~? ㅎㅎㅎ

이만한 도구 없지요? ^^


만두피에 만두 속을 채워서 만두를 빚어요.

이쁘게 빚어야~ 나중에 예쁜 딸을 낳는다는데..

이 만두 어떤가요?

ㅎㅎㅎ

참고로 제가 빚은건 아닙니다.. ㅋㅋ

만두를 빚으면서 젤 좋은건~~

빚는 즉시 바로 찜통으로 고고씽 시켜서~ 바로 쪄 먹는 것~!

빚는 것보다 쪄 먹는 것이 더 많다는 구박을 들은지언정~!

그 재미를 빼 먹을 수 없지요.. ㅋㅋ

아쉽게도 사진은 없습니다,,;;

먹고 빚고 하느냐고 바빠서 잊었어요.. ㅡ.ㅡ;;

만두 준비하는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손도 많이 가지만..

온 가족이 만두 하나 빚으면서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은 것 같아요.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1. 1. 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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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보러 갔다가.. 눈에 들어온 아이가 있어서.. 데리고 왔어요..



바로 요 파래~!

새콤~하게 무쳐먹으면 좋겠다.. 싶어서..

낼름 집어왔지요.. ㅎㅎ

그리고는 요리 시작~!

오늘의 재료 : 파래, 무, 식초, 매실액(혹은 설탕), 파, 마늘...


우선.. 파래를 물에 목욕을 시켜 주었어요~

깨끗해져라~ 깨끗해져라~

그리고는 물을 짜주었지요 ^^

다음으로 필요한 아이는~?



바로 요 튼실한 무~!

작지만.. 맛나게 생겼지요? ㅎㅎㅎ


무는 채를 썰어서 소금에 절여주었어요.. ^^

여기서 귀찮다고.. 좀.. 크게 쓸었네요.. 움화화화~~

뭐.. 어차피 먹을거니까~ 하고 넘겼지요..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 날 줄은 모르고...........;;;;


어느 정도 절인 후에..

요리에 들어갔습니다~!

파래, 무에 마늘, 파를 넣구요~! 엄마가 담가주신 매실원액이랑~ 제가 좋아하는 새콤~한 식초까지~!


그리고는 조물조물~ 섞어주었어요~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


짠~! 완성~! ^0^........................

하면서 웃어야 하는데..

어라..


이거.. 파래무침 맞아?? ㅡ.ㅡa

분명 파래무침을 한다고 시작했는데.. ㅎㅎㅎ

어째.. 보이는건 허연 무.. -0-;;

처음에 귀찮다고 무를 크게 채 썰었더니.. 게다가 좀 많이...;;

파래보다.. 무가 주인공처럼 보이는 모습이 연출되고 말았네요.. -0-;;

이거.. 파래무침이라고 해야 할지.... 무무침이라고 해야 할지..  하하하..

그래도.. 맛은 새콤달콤 맛나네요 ^^;;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1. 1. 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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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홍합탕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요..

홍합탕을 부지런히(??) 먹고 남았을 경우~!

또 먹자니 싫고.. 버리자니 아까울 때~!

홍합탕을 재활용(???)한 된장국입니다~~ >.<


우선 홍합탕이 있어야 겠지요?

전 날 먹고 남은 홍합탕이예요~


여기에 된장을 풀어 주었습니다~!!

잘 풀려라~~


그리고.. 여기에 야채들 투하~!!

버섯, 아욱, 두부, 양파 등등을 더 넣어 주었어요~ >.<


그리고는 보글보글 끓이면 완성~!



어때요? 홍합탕 하나로 맛있는 된장국이 완성되었지요?

해물된장국과는 또 다른 홍합된장국이랍니다~ ><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0. 11. 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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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손이 시렵군요..
 
올해도 추운 겨울이 왔어요..
 
안그래도 추어서 몸을 움추리게 되는데.
 
요즘 뉴스들을 보고 있으면.,.. 더욱 움추리게 되는 것 같아요.. ㅜ^ㅜ
 
 
이런 움추린 몸을 풀 수 있는 따끈한 국물 한 모금을 마셔야 할 것 같아요.
 
 
마트에서 홍합을 싸게 팔길래.. +.+
 
델꾸 왔지요.. 홍홍홍...
 
 
우선 홍합을 씻어줘야겠지요??? +.+
 
홍합에 손이 다칠 수 있으니.. 고무장갑 끼고는.. 빡빡~ 빡빡~
 
꺠끗해져라~~~  깨끗해져라~~~ >.<
 
 
그리고는 물을 올렸지요.. +.+
 
평소에 이런 짓.. 잘 안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멸치와 다시다로 육수를 내었어요.. ㅋㅋ
 
 
 
그리고는.. 끓는 물에.. 홍합들은.. 흑흑흑..
 
제 한 몸을 던졌어요~~ ㅠ^ㅠ
 
 
홍합에서 비린내가 나서.. 후추도 살짝 뿌려주고~
 
 
홍합이 익어 갈 때 쯤..
 
파도 송송 썰어주고..
마늘도 넣어주고~
 
청량고추도 송송 썰어넣어주고~ 해야 하는데. 청량이가 없어서..그냥 매운 고추로 듬쁙..;;
 
 
 
 짠~! 그렇게해서 완성된 홍합탕이예요~~ >.<
 
홍합에서 나오는 육수 떄문에.. 간을 하지 않아도 맛나지요~
그래도 혹여 싱거우신분은..소금이라도.. 쩝..
 
전.. 싱겁게 먹는 편이라 더 이상 간 하지 않아도 맛나요~ ㅎㅎ
 
홍합탕 끓이기~!

재료 : 홍합, 파, 마늘, 청량고추, 소금 약간, 후추

1. 홍합 손질하기 (뻑빡~ 씻어서 깨끗하게~~ >.<)

2. 물 끓이기 (그냥 해도 되지만.. 난 육수~ 하시는 분은.. 멸치 + 다시마 육수도 괜찮아요.)

3. 홍합 투하~ (물 속에 홍합을 퐁퐁퐁)

4.  홍합 비린내 제거~! (후추를 넣어주세요~ 소주도... 괜찮아요 ^^)

5. 야채 넣어주기 (파, 마늘, 청량고추. 등등 야채를 넣어주세요.)

6. 간 맞추기 ( 간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면.. 소금을 살짝 ^^)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0. 11. 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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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는.. 병원으로 고고씽하고...

퇴근한 저는.. 컴퓨터없는 허전함이...

그래서..  밥이나 먹자~

하는 생각으로..  쌀을 씻었어요..^^


이렇게 쓰고보니 꼭 평소에 컴퓨터 하느냐고 밥 굶었다는 것 같네요..

평소에도 밥은 해 먹습니다~!

다만...



시간도 남고해서 특별식으로 준비했습니다..ㅋㅋㅋ

시골집에서 데리고 온 고구마인데...  몇 주째 방치 상태였죠..

깨끗이 씻어서는 씻어놓은 쌀과 합체~!

오늘은 고구마밥입니다..^^

고구마 씻어서 넣기만하면 되는건데...  이제껏 그냥 두기만했죠..^^;;

취사버튼 누르고..


기다림..



후에 따끈한 고구마밥이 완성되었답니다~^^

컴퓨터가 없어서 심심하기도 한데..  이런 건 좋네요..



( 현재 발행되는 글은 예약포스팅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작성한게예요..^^)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0. 10.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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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도 한 박스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옆집 나눠주고.. 주인집 나눠주고도..

동생과 저 단 둘이 먹기에는 많은 양..

결국.. 냉장고에 묵혀있는 포도.. ㅡ.ㅡ;;

오늘 하나 먹으려고 꺼냈다가.. 봉지에 곰팡이 피기 시작한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0-;;;


한 번에 다 먹어버릴 수 없어서..
잼을 만들까 했는데..동생이 포도주로 하자고 해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전.,. 포도주 안 좋아하지만.. 뭐.. 동생이 먹겠다고 하니..;;)

우선.. 지저분한 포도 좀 씻어 주었어요..

포도주 만들 떄 물들어가면 안된다고 해서.. 물기를 말렸습니다.

그리고는 통에 담아야 하는데..

사실.. 포도주라는 것을 처음 담는 자취생이기에.. 술 담는 용기가 없습니다.ㅡ.ㅡ;;

그래서 선택한 것은 바로..


여기

물통입니다.. ㅡㅡ;;

뭐.. 깨끗이 씻어둔거고.. 물이 아닌.. 포도주를 담는것 뿐이니까..괜찮겠지요? ^^;;

암튼..여기에 포도를 담았어요.

90.1g

(비누 만들때 사용하려고 산건데..여기에 쓰는군요..;;)

포도랑.. 설탕이 1:1 비율로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저 위에 놓고 설탕을 부었습니다.




처음에 담는데.. 다 차가는데.. 160정도 밖에 안돼는거예요..


1:1이여야해~!

라는 신념(??)으로 통을 툭툭쳐서 설탕이 빈 공간으로 들어가게 했지요..


그리고 나서.. 180.2 후후훗..

1:1 맞췄습니다..

동생이 옆에서 보더니

"언니ㅓ럼 1:1 맞추는 사람도 없을거야.."

하네요.. ㅋㅋ

상관없어요.. 성공했으니까..



랩이랑 고무줄을 이용해서 입구를 봉했어요~!
당분간의 공기와어 접촉은 금지~!


뚜껑까지 꼭꼭꼭!!!

이제.. 시간을 두고..잘 완성되기를 기다리면 되는거겠죠?

근데.. 이거 완성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거지??ㅡ.ㅡa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0. 10. 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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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는데..
몇몇 채소가.. 추석전보다는 가격이 조금은 떨어졌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비싼.. -0-;;

그런에 이 아이는.. 오르지 않았네요..
콩나물은 날씨가 상관이 없는건가?


그래서..
데리고 왔습니다..

요즘 야채 귀해서 잘 못먹는데.. 이 아이로 보충을 하자~! 하는 마음으로요.. +.+

콩나물 씻어서 손질해서 데쳐주었어요.



거기에 양념을 해야겠지요.
양파, 파, 마늘, 소금, 들기름, 깨소금...

양파를 넣으면서 생각했지요..

이것도 비싼데..아껴서 넣어야지.. ㅡ.ㅡ;;


파를 넣으며서 생각했지요..
파도 비싸~ ㅜ^ㅜ

이 파는 시골집에서 직접 기른 파예요.

동생이 파 손질하면서 벌레 나올지 모른다고 하네요..;;
약 안친 유기농..ㅡ.ㅡv
(국 먹다가 벌레 나왔다는..;;)




조물조불 무쳤습니다..
아.. 야채다.. +.+

요즘 비싸서 잘 못 먹었는데.. (뭐먹고 살고 있니? ㅡㅡ;;)

이 넘으로 부족한 걸 채워야겠어요,.

그나저나.. 콩나물무침이 죄~ 하얗군요..;;초록이 하나도 없네요..;;

파를 더 넣어서 초록이 돌게해야하는데.. 얼마 없어서..;;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0. 8. 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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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조개는 해감을 시키고.. 깨끗하게 씻어 주어서 요리를 해야 하는데..

성격상.. 완전 깨끗하게 못해서...

일반적으로 조개껍질과 함께 있는 꼬막 요리를 하고 싶기는 하지만..

스스로를 믿지 못해서..ㅡㅡ;; 전..이렇게 요리한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꼬막입니다..

물에 소금을 풀어서 해감을 시켜주고 있어요..

더러운거 다 내보내거라~~~



그리고는..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주었어요~~
잘 익어라~~
덜 익은거 먹으면 탈이 나겠지요? ㅋㅋㅋ

근데 이 때 끓이면서 뽀글뽀글 거품이 올라오는데..
우~~ 난 그거 싫어~~~~~~~~ -0-



조개야.. 그 동안 널 품어준.. 껍질과 이별을 할 시간이야.. 흑흑흑

전.. 혹시나도 이물질이 덜 씻겨졌을까봐..
먹을 때.. 그거 입안에 들어가면.. 너무너무나도 싫기 때문에..

아예 분리 작업을 해서 요리를 해요..;;

손으로 하나하나 껍질과 분리해서 따로 담아주어요~~



다음은 양념하기~!
우리나라 요리의 양념에.. 들어가는 아이들을 넣어주면 돼요 ^^

파, 마늘, 간장약간, 고춧가루... 등등..
넣은 후에 조물락 조물락해주세요 ^^

아.. 여기서 한 번 더 익혀주어도 돼고..
난 잘 익혔어~ 라고 생각이 되면 그냥 먹어도 괜찮아요..

전.. 그냥.. 봐서 왠지 안 익었을 것 같아..
하는 불안감(??)이 생기면.. 한번 더 익혀준답니다..;



꼬막무침 완성~!

해감시키고.. 껍찔 떼내고 하는 손이 많이가지만..
그래도 만들어 놓고 나면.. 젓가락을 멈추지 않게 하는 아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네요.. 쩝..

담엔 좀 더 많이 사서 해야하나봐요.. ㅎㅎㅎ

Posted by 담빛
내 멋대로 요리2010. 8. 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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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와인 하나 생겨서..

마시고 나서 남은 걸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후훗..

와인삼겹살로 먹어버렸어요.. -0-;;;;;;;;;

남은 와인..

그냥 두면.. 뭐하겠어요.. +.+

 

한번 먹어보고 싶었던 것에 도전~!!



겹살양과 와인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하시고 계십니다.. +.+

특별한 레시피 없이..
겹살양을 그릇에 넣고.. 거기에 남은 와인을 부어주었지요..
겹살양이 와인품에 꼬~옥 들어가도록.. +.+

어떤분은 몇 십분 두라고 하고..어떤 분은 하루를 재어두었다고 하는데..

전.. 우선 몇 십분만 재워서 먹어봤습니다.


와인에 재워둬서 그런지..
색부터가 달라지더라고요.. +.+

처음에는 돼지고기의 선홍빛을 띄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와인색을 흡수하듯이..
보라빛이 돌아요..
그리고.. 직접 구웠을 때도.. 달라요.. +.+

사진 보이시죠?
왼쪽에 있는 것이 일반~! 오른쪽이 있는 것이 와인과 데뚜 한 겹살~!
일반 겹살은 하얀반면 와인과 데뚜한 겹살양은 빛깔이 다르지요..
저 구우면서..이거 모습이.. 꼭 소고기 생각나~ 하면서 먹었어요..


겹살양과 데뚜한 와인이예요.
처음의 맑은 색과는 달리 탁해졌어요..
이건.. 못먹겠지요? 후후훗.. ㅡ.ㅡ;;


와인에 담가서 먹으니까. 왠지 더 부드럽고 맛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 그리고 먹다가 남아서 남은 건 하루 있다가 먹었는데..
전.. 그냥 몇 십분 재워서 먹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오히려 역효과 나는 느낌이 나네요..

어쨌든..
남은 와인도 처리하고.. 고기도 맛나게 구워먹는 하루였...
아니 이틀이였습니다.. ㅋㅋㅋ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