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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화단에 이름 모를 꽃이 피었습니다.
올 여름 비가 많이 온 관계로.. 꽃잎이 아래로 쳐져 있지만..
그래도 꽃잎이 예쁘네요..
어디선가 본 듯한 이 꽃..
설마하고 물어봤는데..
양귀비라고 하네요.
양귀비 중에서 화단에 키울 수 있는 종이 있는거 아시죠?
오해 마세요~ ^^
이 꽃봉오리에서 피는 양귀비꽃은 비에 쳐지지 않고 잘 필까요?
꽃잎이 왠지 한지를 보는 것 같아요.
가냘파보이지만.. 비에도 꿋꿋히 피어주었네요 ^^
여기서 피는 꽃은 활짝 피어날까요?
올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꽃들이 축 쳐져 있는 걸 많이 보게 되었는데..
내년에는 활짝 예쁘게 핀 꽃을 볼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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