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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5.06 20년에 한 번 핀다는 시체꽃~!! 청양고추문화마을에서 이번에 개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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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 아룸의 꽃차례는 자생지에서 최대 3m 이상에 이른다. 친척관계인 다른 천남성과 식물처럼,

향이 나는 육수꽃차례와 마치 하나의 꽃잎처럼 그것을 감싸고 있는 불염포로 구성되어 있다.

불염포는 겉은 녹색이고 안은 어두운 진홍색이며 깊게 굴곡이 져있다. 육수꽃차례는 속이 비고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기둥 모양이다. 육수꽃차례의 눈에 보이는 윗부분은 꽃가루로 덮여있고,

 불염포로 덮여있는 밑쪽 끝에는 주홍색의 심피(꽃)들이 달려있다.

꽃차례의 향은 썩은 고기 냄새같으며, 딱정벌레, 쉬파리등을 끌어들여 수분을 한다. 꽃의 색깔과

감촉이 고기와 비슷해서 착각을 일으키는데 도움을 준다. 꽃이 펴있는 동안, 육수꽃차례의 끝은

거의 사람의 체온과 가까워서 향기가 잘 휘발되게 도와준다. 이 열은 또한 수분 매개체인 곤충들을

 끌어들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수꽃과 암꽃이 같은 꽃차례에 함께 핀다. 암꽃이 먼저 개화하고, 1~2일 지난 후에 수꽃이 개화를

 한다. 이로써 꽃의 자가수분을 막는다.

꽃이 진 후에, 작은 나무크기에 이르는 하나의 잎이 땅속 알줄기에서 자란다. 잎은 연녹색 줄기가

 위로 곧게 서서 위에서 3부분으로 갈라지고 각각 많은 소엽을 단다. 잎은 높이 6미터,

폭 5미터까지 자랄 수 있다. 매년 같은 곳에서 잎이 났다 시들기를 반복한다.

알줄기에 충분한 양분이 축적되면, 알줄기는 4달동안 휴면한다.

그다음 다시 꽃이 피고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알줄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지며, 약 50kg이 나간다.  런던 큐 왕립식물원의

표본형 화초는 알줄기의 휴면기간 후에 분갈이를 하면서 알줄기의 무게가 91kg을 기록했다

 - 출처 : 위키백과

 

고기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불리는 시체꽃..

 

 


하루에 10cm씩 자라나는 시체꽃..

성장속도도 놀랍지만.. 그 크기도 크지요.

 

그리고 그 냄새는.. -0-

 

전세계에 100여그루만 남아 있는 시체꽃..

그꽃은 일반 꽃과 달리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 번 볼 수 있고

피어 있는 시간도 48시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제 이 시체꽃이 우리나라 청양고추문화마을에 있는데..

올해 시체꽃이 피었다고 하네요.

시체꽃 특유의 향은 800m 까지 퍼진다는데.. 마스크끼고 보러가야 할 것같아요.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