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집2011. 5. 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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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저희 집 대문에 붙여 있던 전단지...

그냥 지나치곤했지만..

사실.. 그 안에 적혀 있던 아이.. 한 번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

꾹꾹 참다가..

"참으면 병 된다~!"

라는 가르침에 따라서.. 결국.. 질렀네요......... -0-;;;;;;;


사천해물깐풍기 中 (16000원)

그냥 깐풍기는 왠지 끌리지 않고..

매운거는 잘 못먹지만..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이 있어서..  과감하게 너로 정했어~!!


짠~! 사천해물깐풍기랍니다~ >.<

어.. 그런데.. 파도 올라와 있네요..

순간 파닭? 하면서 동생이 좋아라 하더군요,,

전,... 까다로운 여자라서~

파는 골라냈지만요.......;;;;;;;



그런데.. 해산물은.. 어디에 있는거지~?

저기... 살짝 보이는건.. 새우 수염인데..


해산물이 얼마 없는 줄 알고 슬퍼했는데..

파 아래,, 깐풍기 아래.. 꼭꼭 숨어 있었네요.

아~! 치즈떡도  있네요 ^^

난,., 먹은 기억이 없는데.. ㅡ.ㅡa

그럼.. 누가 먹은거지???



매콤한 양념이 몰려왔지만..

그리 많이 맵지 않아서 물을 부르거나 하진 않았어요..

깐풍기도 맛있긴 했지만..

해물~!

쫄깃하면서도 신선한 그 맛~!

해물만 쏙쏙 골라먹었더니.. 나중에는 깐풍기만 남는 사태가.. -0-;;;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