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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07 아이가 혼자서 쉴 수 있는 공간 만들기~! 10
모음2010. 9. 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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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구석진 곳을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지요.

조그마한 큼이 있으면.. 어떻게라도 들어가는지.. ㅋ

아이들도 자신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고.. 또 좋아하지요.

그래서 좁은 틈에 들어가서 스스로 안정을 취하는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좁은 공간에 아이가 쉴 수 있는 공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가 만들 공간입니다.

평소에도 아이들이 잘 들어가는 곳인데..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아이 하나가 서 있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인데 아이들은 저기 들어가서 쭈그려 앉아 있기도 하고 그냥 서 있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저 공간을 좀 더 아늑하게 해 주기로 했어요.


재료 : 우드락(혹은 하드보드지나, 상자 조각), 천, 솜, 글루건

먼저 우드락을 공간에 벽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합니다.



천은 우드락보다 좀 더 넓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글루건을 이용해서 3면을 붙여주세요.

마지막 한 부분이 뚫린 곳은 솜을 넣어야 한답니다.


이렇게 솜으로 채워주는데.. 너무 빵빵하게는 하지 마세요.

쿠션을 만든다고 생각하면 돼요 ^^



솜을 다 넣은 후에는 입구를 글루건을 이용해서 막아주면 완성입니다.

손으로 눌러보았어요. 푹신하게 잘 되었네요 ^^


이런 식으로 해서 총 3개를 만들었어요.

2개는 큰거의 반 사이즈이지만.. 만드는 방식은 똑같아요.



벽에 붙인 모습이예요.
총 3명에 붙여 주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앞쪽에는 커튼을 달아 주었어요.


고무줄과 천을 이용했어요.


완성된 모습이예요 ^^

쿠션만 있는 부분을 천으로 가려주었답니다.
그리고 고무줄을 이용해서 걸었는데..
아이들이 왔다 갔다 하다가.. 혹시 걸리더라도 고무줄은 탄성이 있기에..
다치지 않아 좋답니다,

벽에 붙인 건.. 천장에 모빌 달 때 사용하는걸로 이용했는데..
이름은 모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이게 찍은거예요.
딱 한 명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지요? ^^


완성된 것을 알고 아이가 들어가 있네요.
머리랑 다리쪽이 보이기 때문에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면서도 커튼으로 가려져 있기에..

혼자만의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