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요리2010. 10.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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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포도 한 박스가 선물로 들어왔어요

옆집 나눠주고.. 주인집 나눠주고도..

동생과 저 단 둘이 먹기에는 많은 양..

결국.. 냉장고에 묵혀있는 포도.. ㅡ.ㅡ;;

오늘 하나 먹으려고 꺼냈다가.. 봉지에 곰팡이 피기 시작한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0-;;;


한 번에 다 먹어버릴 수 없어서..
잼을 만들까 했는데..동생이 포도주로 하자고 해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전.,. 포도주 안 좋아하지만.. 뭐.. 동생이 먹겠다고 하니..;;)

우선.. 지저분한 포도 좀 씻어 주었어요..

포도주 만들 떄 물들어가면 안된다고 해서.. 물기를 말렸습니다.

그리고는 통에 담아야 하는데..

사실.. 포도주라는 것을 처음 담는 자취생이기에.. 술 담는 용기가 없습니다.ㅡ.ㅡ;;

그래서 선택한 것은 바로..


여기

물통입니다.. ㅡㅡ;;

뭐.. 깨끗이 씻어둔거고.. 물이 아닌.. 포도주를 담는것 뿐이니까..괜찮겠지요? ^^;;

암튼..여기에 포도를 담았어요.

90.1g

(비누 만들때 사용하려고 산건데..여기에 쓰는군요..;;)

포도랑.. 설탕이 1:1 비율로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저 위에 놓고 설탕을 부었습니다.




처음에 담는데.. 다 차가는데.. 160정도 밖에 안돼는거예요..


1:1이여야해~!

라는 신념(??)으로 통을 툭툭쳐서 설탕이 빈 공간으로 들어가게 했지요..


그리고 나서.. 180.2 후후훗..

1:1 맞췄습니다..

동생이 옆에서 보더니

"언니ㅓ럼 1:1 맞추는 사람도 없을거야.."

하네요.. ㅋㅋ

상관없어요.. 성공했으니까..



랩이랑 고무줄을 이용해서 입구를 봉했어요~!
당분간의 공기와어 접촉은 금지~!


뚜껑까지 꼭꼭꼭!!!

이제.. 시간을 두고..잘 완성되기를 기다리면 되는거겠죠?

근데.. 이거 완성되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거지??ㅡ.ㅡa

Posted by 담빛
일상생활2010. 9. 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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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티스토리와의 삼각관계에 빠진 나..

티스토리가 어떤 곳인지 몇 일 지내볼까? 하고 네이버는 잠시 문을 닫고..

여기서 놀고 있어요..

유입수를 보면서.. 하.. 괜히 하나? 싶다가도..

조그씩이지만.. 하루하루 늘어나는 수를 보면서.. 그래도 나쁘지는 않네..

하면서 나름 위안을 삼고 있지요..

그런데.. 티스토리 공지에 9월 초대장을 배포한다고 떴길래..

음.. 하는 마음으로 봤느데..

 

오호~ 나도 다른 사람을 초대할 수 있는 초대장이라는 게 생겼네요,, ㅎㅎㅎ

뭐.. 여기서 오래 살면..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질 수 있는 때가 오겠지만..

처음이라서..두근두근 하는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