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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09 정말로 뿅가는 맛~있는 막창~! 청주 뿅카는 생막창 42
먹어본집2011. 6.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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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잘 즐기는 음식은 아니지만..

가끔 그럴 때 있잖아요..

안 먹던거지만.. 이상하게 자꾸만 생각이 나~ 먹고 싶어.

하는..

계속해서.. 막창이 생각나는거예요..

그런데.. 막창이라는게.. 잘못 고르면.. 그 누린내.. -0-;;;;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고 꾹꾹 먹어야 하는 그 고통..... ㅡ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먹어 보고 싶어!

하면서..

평소 먹던 음식이 아닌지라..어디가 맛있는지 몰라서..

용감(??)하게 한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뿅카는 생막창



이름이 왠지 마음에 들었어요..


그리고..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곳이라..깔끔한 점도???

저체적으로 심플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

그리고..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있는 게 좋았어요.

뭐..옆 테이블이 완전히 안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분이 되어서 좋았어요 ^^


저희는.. A코스(꽃돼지 1인분 + 막창 2인분)를 주문했어요 ^^


꽃돼지라는게 몬지 궁금했거든요..ㅎㅎㅎ


꽃을 단 돼지인가?

고기가 준비되는 동안 밑반찬이 셋팅이 되었답니다. ^^


이건 몰까~~요?


지금..맥주닷~! 하신분 계신가요?


색이 좀 비슷하긴 하지요.. 컵을 봐도..


하지만.. 요거 맥주 아니예요~!


여긴 물 대신에 이걸 주더라구요..


수정과!!


제가..수정과는 그닥 좋아라 하지 않거든요.. 그.. 계피 맛이.. 싫다고 할까나.. -0-;;


그런데.. 여기는 계피 맛을 좀 줄이고... 단 맛을 좀 더 살려 주었더라구요..


그래서.. 저 같은 사람도 맛나게 마실 수 있었어요.. +.+


막창 먹다가.. 중간에 요거 마시면.. 물보다 입가심 되는게 훨 좋더라구요 ^^



이건.. 상추 겉절이~!


상추 본연의 맛이 잘 났어요 ㅋㅋ



콩나물 무침을 이렇게 한 것은 첨 봤어요..


들깨가 들어갔더라구요..


제 입맛엔 좀 느끼.. ㅡ.ㅡ;



콩나물국이랑 계란찜~!


맛나게 냠냠냠 해 주었지요..ㅋㅋ


앗~! 진짜 맥주가 저기 있네요~ @@



요건.. 양파를 소스와 함께 나왔는데요..


전 이게 맛나서.. 여기에 막창 함께 먹었어요 ^^



그리고.. 쌈장인데.. 몬가를 더 넣으셨나봐요..


여기에 찍어 먹으면.. 막창에서 강한 맛이 난다고 할까요?


첨엔. 막창에 뭘 뿌렸나 했는데..


여기에 찍어 먹을 때 그 맛이 나는 걸 봐서.. 


이 소스에서 나는 것이더군요.. -0-;;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맛이라.. 이건.. 그냥 몇 번 찍어 먹곤 말았어요..


제가 향신료쪽은 좋아라 하지 않는데..


그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저 빼고 다른 사람들은 맛나게 먹었어요..


고로..이건 개인 입맛차이~!



주문한 것 중에~! 꽃돼지가 먼저 나왔어요~ >.<

넌 누구냐? ㅡ.ㅡ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움화화화~~ ^0^V

잊어버렷어요.. ㅡ.ㅡ;;

뭐.. 제 기억력이 그렇죠..;;

그래도. 맛나게 먹었으니까.. 됐어요..

먹으러 와서 맛나게 먹으면 됐지.. 음식.. 부위까지 다 기억하라는 법 없잖아요?



꽃돼지를 구워 먹는 동안.. 막창이 나왔어요~

오통통한 그대~~ >.<

참으로 복스럽구나~~~~ ^0^

고기는 직접 잘라주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런데..

전 동글동글한 것을 생각했는데..

길쭉길쭉 잘라 주셨어요.. ㅜ^ㅜ

뭐.. 빨리 익으라고 그러시는건지..
(자주 안가서 잘 모르는..;;)

뭐.. 몇개는 동글동글 하기도 하지만요.. ㅎㅎ


고기가 익을 때까지 와서 봐주고.. 잘라주고..

꽤 여러번 왔다 갔다 하시더군요..

제가 혼자 구워먹을 줄 알면.. 그만 오시라고 하고 싶었으나..

겹살이는 혼자서도 잘하지만..

이건 잘 못해서.. ㅎㅎㅎ


노릇노릇~!


막창은 익는데 시간이 걸려서 슬퍼요.. ㅡㅜ


가만히 익어가는 것을 바라만 봐야 한다니..ㅜ^ㅜ



제가 먹고 싶어 했던 동그란 막창~!

(원래 나오는 것이 동그랗지만..ㅋㅋ)



바삭하게 구워서 냠냠냠 했어요.


전..요렇게 바삭하게 구워서.. 과자처럼 먹는게 좋더라구요 ㅎㅎ


같이 간 사람들 모두 취향이 같아서.. 열심히 익혔어요.. +0+



그리고 서비스로 나온 라면~!!


배가 넘 불러서..먹질 못했어요..


라지만.. 사실.. 먼저 먹은 사람이 매워~ 해서 먹질 않았다죠.


매운거 잘 못 먹는.. 1人 인지라...;;;


막창집을 고르면서.. 누린내가 나면 어떻하지?

하고 걱정을 했는데.

이 집은 누린 맛이 전혀 나질 않더군요.

소스에 찍어서 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

그런데.. 몰랐는데.

이 가게가 여기 말고도 다른 곳에 몇 곳 있다고 하더군요.. -0-;;

검색해보니.. 청주에 여기 말고 다른 곳에 이미 존재한다는...

헐,.. 몰랐어요.

뭐.. 더 있음 어때요~?

맛난 곳 많으면 좋지요~ ^0^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