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집2012. 2. 29. 06:0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늦은 점심을 해결하려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칼국수집~!

오랫만에 칼국수를 즐겨 볼까? 하는 생각에 들어가 보았답니다.


칼국수만 먹으려고 했는데..

세트 요리가 있길래.. 2인세트로 주문을 했습니다.

칼국수2 + 샤브 1 + 볶음밥


밑반찬은 간단하게 2가지가 나옵니다.

김치랑 양파&고추절임

김치는 무엇을 넣었는지 맛이 달콤하네요.

김치는 넉넉하게 담겨져 나오는데 따로 덜어 먹을 그릇이 함께 나옵니다.

양파&고추절임은 식초 같은거에 절인 것 같은데.. 고추 한 번 맛봤다가 큰 코 다쳤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정말 맵더군요.. -0-;;


그리고 샤브샤브 찍어 먹는 간장소스입니다.

겨자가 살짝 들어가서 톡 쏘는 맛이 나요.


미나리가 듬뿍~! 올려진 육수가 나왔네요.

저 미나리 아래에 버섯과 육수가 담겨져 있답니다.


그리고 함께 나온 볶음밥. 칼국수 면(2인), 쇠고기(1인)랍니다.


먼저 샤브샤브를 즐겨요~

육수에.. 쇠고기를 왕창~ +0+


소고기가 익으면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어준답니다.

국내산 소고기는 아니지만, 맛은 괜찮았답니다.

그리고 버섯도 냠냠냠~

전 소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요 버섯이 오동통하니 마음에 들더라구요.


소고기와 버섯을 다 먹었다면..

이번에는 육수에 칼국수를 넣어줍니다.

샤브샤브 먹는 동안 면이 불지는 않을까? 하고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불지는 않았네요,


개인 그릇에 넉넉히 담아서는..

김치와 함께 먹으면 굿~!!

쫄깃한 면발이 맛있답니다.

국물도 얼큰하니 좋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볶음밥~!!

이 녀석 참 오래 기다렸지요?

칼국수까지 다 먹은 후에 이야기를 하면 밥을 볶아주는데요..

전 테이블에 함께 나와서 테이블에서 볶아주는 줄 알았는데..

다시 주방으로 가져가더라구요..;;

보여주기 위함이였나..


육수를 덜어낸 그릇에 이렇게 밥을 볶아 나온답니다.


맛은.........

계란밥같아요..

이건 개인적으로 조금 실망했어요..;;


그래도.. 가격 부담이 적어서 좋았답니다.^^

이것저것 맛보는 것도 괜찮았구요.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