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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라 딩굴딩굴~ 하다가.
 
이번 쿠쿠 미션인 오곡밥과 나물을 해 먹기로 결정~!!!
 
어마마마께 재료를 부탁했지요.. ㅎㅎ
 
어차피. 대보름때는 혼자서 챙겨 먹 먹을테니.. 온 가족이 있을 때 먹어요~ 하면서? ㅎㅎ
 
울 어마마마.. 블로거가 된지도 모르시지만.. 딸을 위해 흥쾌히 구해다 주셨답니다. ㅎㅎㅎ
 
그 덕게 저희집 오늘 메뉴는~
 
미리 먹는 대보름~ ^0^
 
오곡밥과 나물이랍니다. ^ㅡ^V
 
쿠쿠로 만드는 오곡밥 ~!!
 
재료 : 곡식 ( 쌀, 흑미, 팥, 밤, 은행, 수수, 콩, 조)
 
 
먼저 팥은 물에 씻어서 불려주세요~!
 
엄마가 팥을 미리 불려야 밥했을 때 맛있게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기다리기 귀찮으면..
 
살짝 끓여서 미리 준비하면 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그래서 얼른 잡곡밥을 하려고 살짝 끓여서 준비해 주었답니다.
 
 
그리고 나머지 곡식들도 씻어서 준비했어요.
 
어맘가 딸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만.. 한홉에(한 줌 조름 넘는 양??) 4천원이나 하는 국산 수수랑..
 
큰집에서 공주해온 밤과 콩... 집에 있는 조, 흑미,, 그리고.. 냉동실에 있던 은행까지~!!
 
 
이리저리 여기저기서 준비한 잡곡들~!
 
이렇게 공수하다보니까..
 
오곡이 아니라 엄청 들어가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쿠쿠밥솥에 준비한 것들을 다 넣었는데..
 
어째 쌀은 보이지가 않아요.. -0-;;
 
 
그리고는.. 쿠쿠밥솥에 있는 잡곡기능을 꾸~~욱! 눌러서 잡 짓기 시작~!!
 
여기까지 해 놓고는 엄마랑 둘이서
 
"이제 밥솥이 알아서 할꺼야~"
 
하면서 믿고 나갔답니다.. ㅎㅎ
 
지난번에 제 자취방 밥솥으로 할 때는 잘 안 될까봐 노심초사했는데..
 
이번에는 쿠쿠밥솥에 한다고 완전 마음 놓았지요.. ㅋㅋ
 
그리고 밥을 하는 동안..
 
같이 먹을 나물이 필요해~ >.<를 외치자..
 
엄마가 시금치있다고 그걸로 하면 된다고 하시네요.
 
쩝.. 시래기나물도 있는거 아는데~
 
시금치나물 만들기
 
재료 : 시름치, 소금, 파, 마늘, 고추, 깨소금, 들기름
 
 
시금치는 다듬어 준 다음에 물로 씻어서 데쳐주세요~
 

 그리고는 준비한 양념(들기름, 소근, 파, 마늘, 깨소금) 등을 넣어주고서는..

손으로 휙~ 휙~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고추로 하나 송송송~! 썰어저 넣어주면~


시금치 나물 완성~! >.<

 



그리고 또 하나 준비한 나물인 시래기나물이예요..

과정샷 찍으려고 했는데..

엄마가 저 잠든 사이에 다 만들어버리셨더군요.. ㅜ^ㅜ

그래서 가볍게 만드는 법만 소개하자면..

우선 시래기 나물을 살짝 데친 후에 껍질을 벗겨주세요.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에 들기름에 볶아주세요.
볶으면서 간장으로 간을 하고, 파, 마늘, 고추등을 넣어주면.. 된답니다 ^^


이렇게 나물 반찬 준비하고 있다 보니. 어느새 쿠쿠밥솥이 맛있는 잡곡밥을 다 만들었네요 ^^


밥솥을 열어보니

와~ +.+

많이 넣기는 많이 넣었네요.. -0-

쌀이 보이질 않아..;;

그리고 풍겨오는 맛있는 밥 냄새~ >.<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었어요.


그리고는 그릇에 담는데.. 조금 찰진 느낌이 나네요.

어맘가한 입 드셔보시더니~

맛있게 잘 되었다고 좋아하시네요.. ㅎㅎ

역시 쿠쿠밥솥을 믿고 맡겼더니..

아무탈없이 되었나 봐요 ^^


이제.. 잡곡밥이랑 나물과 맛있게 냠냠냠~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잘 안익거나 맛없으면 어떻하지? 하고 걱정했는데..
 
골고루 잘 익고 부드러워서.. 어느새 한 그릇 뚝딱하고 비워버렸네요..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