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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29 정성을 담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꼬막무침> 7
내 멋대로 요리2010. 8. 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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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반찬을 만들어 보았어요

조개는 해감을 시키고.. 깨끗하게 씻어 주어서 요리를 해야 하는데..

성격상.. 완전 깨끗하게 못해서...

일반적으로 조개껍질과 함께 있는 꼬막 요리를 하고 싶기는 하지만..

스스로를 믿지 못해서..ㅡㅡ;; 전..이렇게 요리한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꼬막입니다..

물에 소금을 풀어서 해감을 시켜주고 있어요..

더러운거 다 내보내거라~~~



그리고는.. 냄비에 물을 붓고 끓여주었어요~~
잘 익어라~~
덜 익은거 먹으면 탈이 나겠지요? ㅋㅋㅋ

근데 이 때 끓이면서 뽀글뽀글 거품이 올라오는데..
우~~ 난 그거 싫어~~~~~~~~ -0-



조개야.. 그 동안 널 품어준.. 껍질과 이별을 할 시간이야.. 흑흑흑

전.. 혹시나도 이물질이 덜 씻겨졌을까봐..
먹을 때.. 그거 입안에 들어가면.. 너무너무나도 싫기 때문에..

아예 분리 작업을 해서 요리를 해요..;;

손으로 하나하나 껍질과 분리해서 따로 담아주어요~~



다음은 양념하기~!
우리나라 요리의 양념에.. 들어가는 아이들을 넣어주면 돼요 ^^

파, 마늘, 간장약간, 고춧가루... 등등..
넣은 후에 조물락 조물락해주세요 ^^

아.. 여기서 한 번 더 익혀주어도 돼고..
난 잘 익혔어~ 라고 생각이 되면 그냥 먹어도 괜찮아요..

전.. 그냥.. 봐서 왠지 안 익었을 것 같아..
하는 불안감(??)이 생기면.. 한번 더 익혀준답니다..;



꼬막무침 완성~!

해감시키고.. 껍찔 떼내고 하는 손이 많이가지만..
그래도 만들어 놓고 나면.. 젓가락을 멈추지 않게 하는 아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네요.. 쩝..

담엔 좀 더 많이 사서 해야하나봐요.. ㅎㅎㅎ

Posted by 담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