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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18 폴리슈머?!? 뭔지 아시나요? 8
광고.홍보 기사2010. 9. 1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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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슈머?
 
무슨 말인지 아시나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단어네요.
 
뭔가를 지칭하는 말인 것 같은데..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폴리슈머(Polisumer)란?


Polisumer란 Policy(정책)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정부가 국가비전을 수행하는 데 있어 놓치고 있거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긴급한 정책마련 또는 대안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신계층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소외된 계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긴.. 정책을 하는 것을 보면.. 어? 저런 사람도 필요한데.. 하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 계층을 찾아서 필요한 정책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그런데.. 폴리슈머는 어떻게 찾을까요?
 
생각하지 못해서 놓친부분인데.. 생각하지 못한 것을 차즌 다는 것은 힘들지 않나요?
 
우리도 뭔가 생각할 때 꼭 빼 먹는 것이 있지만.. 그런건 절대 떠올려지지가 않잖아요..;;
 
이럴 때 사용하는 것 은 뭐?
 
통계~!! 입니다. ㅋㅋ
 
통계라는 것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이 폴리슈머를 생각하면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통계청에서 낸 국가통계를 토대로 폴리슈머를 찾아 더 좋은 정책으로 나아갔다고 하네요.
 
그럼..
 
통계청에서 어떤 것을 찾았는지..
 
국가통계를 통해 발견한 ‘2011 폴리슈머 6’를 알아 볼까요?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한층 더 높은 국격(國格)을 갖추게 될 우리나라는 성숙한 선진일류국가로서 발전하기 위해 경제적 성장과 함께 사회 전반의 균형 잡힌 선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세계10위권 무역대국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룬 우리나라는 이제 서민경제 활성화와 복지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당면하고 있다. 즉 친서민형 선진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실효적이고세밀한 복지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통계청은 국가통계를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필요한새로운 정책 소비계층, 즉 폴리슈머(Polisumer)를 찾아내 그들에게 긴급한 지원내용을 통계로 증명했다.통계청 최정수 대변인은 “우리나라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 및 트렌드를 국가통계를활용해 분석하고, 정책지원이 절실한 폴리슈머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건설적인 정책협의가 이루어지고 나아가 선진국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러 분야에서의 폴리슈머를 찾았네요..

저 중에 저도 공감이 되는  몇 가지 있는데..

맨 처음 있는.. 고령산모..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나이는 한 살 한 살 먹어가고 있는 ...

아이는 어렸을 때 낫는다는 것이 좋다는 것은 알지만..

현실을 그러지 못하는.. ㅜ^ㅜ;;;


지난 5월 연예인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과 함께 그들의 2세 소식이 화제로 떠올랐다. 10월 출산 예정인 고소영은 고령 임산부다. 고령 임신은 산모 나이가 분만예정일 기준으로 35세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2009년 사상 최초 고령산모 비율 15% 돌파


통계청의 <2009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5세 이상의 고령산모의 출생비율이 처음으로 15%를 넘어섰다. 30대 초반(30-34세) 연령의 산모비율까지 합하면 전체 출생비율 중 30세 이상 산모의 비율이 58.7%에 달해 2005년 처음으로 30세 이상 산모의 비율이 과반수(51.4%)를 넘어선 이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1999년만 해도 68.3%의 압도적인 출생비율을 기록했던 29세 이하 산모는 2000년대 들어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2009년 41.3%에 불과한 상황이다.

연령별 출산율 및 출생아 수를 비교해 봐도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증가추세는 뚜렷이 확인된다. 2008년과 2009년을 비교해봤을 때 35-39세(2.65%2.73%), 40-44세(0.32%0.34%)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의 출산율이 감소했다. 또한 2009년 35-39세, 40-44세 출생아 수는 6만700명, 7,300명으로 전년보다 1,100명, 800명 증가했으나 25-29세 출생아 수는 전년보다 1만3,000명, 30-34세 출생아수는 전년보다 6,600명 감소하면서 고령산모층의 출생아수만 2002년 이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모 연령별 출생 구성비 추이 / 통계청>

<산모 연령별 출생아 수 / 통계청>

전문가들은 이처럼 고령산모의 증가 원인에 대해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결혼이 늦어지면서 임신과 분만 시기가 고령화되고 있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선진국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문제는 고령출산일수록 젊을 때에 비해 여러 가지 위험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성 고혈압/당뇨, 조산/유산, 기형아출산 등 임신관련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고령으로 인한 난자/세포의 노화는 염색체 변화에도 영향을 줘 결과적으론 태아의 건강과도 직결된다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선천성 기형'으로 진료받은 6살 미만 어린이가 2005년 5만9,000여 명에서 2008년 6만5,000명으로 매년 3%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경계통의 선천성 기형은 4년 만에 54%가 증가했고, 생식 기관의 선천성 기형도 4년 새 30%나 늘었다.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산모의 연령이 계속 높아지는 것도 중요한 이유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저출산 해결책, 출산과 양육을 배려하는 사회

통계청이 발표한 <2009년 혼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남녀의 평균 초혼 연령이 남자가 31.6세, 여자가 28.7세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대학 졸업과 취업에 드는 시간을 고려한다면 여성의 늦은 결혼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즉 우리나라의 현재 사회구조상 고령산모의 증가추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고령산모를 위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지원정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모자보건학회 박문일 이사장(한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임신 전 상담이 중요하다. 특히 고령 신혼부부들은 불임률도 높아서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여야 한다. 임신 시에 본인은 물론 태아의 합병증도 많아서 관련 의료비의 지출도 크다. 그러나 임신 전부터 철저한 임신계획, 즉 베이비플랜을 세우고 임신 중 잘 관리한다면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 따라서 고령 신혼부부는 물론, 아기를 가지려는 모든 부부들이 임신 전 상담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신혼부부들도 웨딩플랜보다 베이비플랜이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 고 말한다.



글씨 읽기는 귀찮지만..

그래프만 봐도 뭔지 알지 않겠나요?

결혼 연령이 늦춰지면서 그에 따라 출산도 늦어져서 고령산모가 늘고 있다는 것을 통계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에 따른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알게 되어, 통계를 통해 폴리슈머를 찾았다~!

그렇죠? ㅎㅎㅎ

어쩌면.. 나도 인식하지 못한 사이 폴리슈머에 들어가 있는 것 같네요.

Posted by 담빛